[00:16.05]달빛에 엉켜버린 사연을 풀어내듯
[00:22.87]바람은 또 온몸 으로 불어
[00:31.46]두 눈을 감아야만 날 바라보는 너
[00:38.28]숨죽인 채 깊이 눌러 담아
[00:46.82]시간은 그 때로 흘러
[00:53.67]좋았던 기억만 힘 없는 날 찾아
[01:02.44]어디든 불러볼게
[01:10.14]아프게 지켜온 이름 하나
[01:17.55]데일 듯이 차가운 이 길을 걸어
[01:26.52]저만치 널 품어본다
[01:33.31]미움의 숲을 지나 위로의 강을 건너
[01:40.16]손짓하는 널 따라 웃어봐
[01:48.88]그림자만이라도 안을 수 있다면
[01:55.71]추억은 또 이어질 테니까
[02:04.25]하루도 보낸 적 없어
[02:11.12]변하지 않는 한 끝은 아니니까
[02:19.85]어디든 불러볼게
[02:27.60]아프게 지켜왔던 이름 하나
[02:35.10]데일 듯이 차가운 이 길을 걸어
[02:43.98]저만치 너를
[02:46.94]이 상처가 아무는 건 원하지 않아
[02:54.07]삼킨 눈물 속에 너도 잠겨버릴까 겁이 나
[03:06.36]괜찮아 기다릴게
[03:14.05]어떻게 살아도 넌 잊지 않아
[03:21.17]긴 밤 끝에 새벽처럼 같은 자리로
[03:30.50]눈부시게 와줄 테니
[03:39.41]사랑 은 늘 너 야

달빛에 엉켜버린 사연을 풀어내듯
바람은 또 온몸 으로 불어
두 눈을 감아야만 날 바라보는 너
숨죽인 채 깊이 눌러 담아
시간은 그 때로 흘러
좋았던 기억만 힘 없는 날 찾아
어디든 불러볼게
아프게 지켜온 이름 하나
데일 듯이 차가운 이 길을 걸어
저만치 널 품어본다
미움의 숲을 지나 위로의 강을 건너
손짓하는 널 따라 웃어봐
그림자만이라도 안을 수 있다면
추억은 또 이어질 테니까
하루도 보낸 적 없어
변하지 않는 한 끝은 아니니까
어디든 불러볼게
아프게 지켜왔던 이름 하나
데일 듯이 차가운 이 길을 걸어
저만치 너를
이 상처가 아무는 건 원하지 않아
삼킨 눈물 속에 너도 잠겨버릴까 겁이 나
괜찮아 기다릴게
어떻게 살아도 넌 잊지 않아
긴 밤 끝에 새벽처럼 같은 자리로
눈부시게 와줄 테니
사랑 은 늘 너 야